어플로 만난 21살녀
두세 달 전이었나 소개팅 앱에 프사 이쁜 애들한테 여기 저기 찔러보는 중에
기대도 안 했던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어린 처자에게 OK떨어지더라고요. ㅎㅎ
워낙 나이 차이가 있는데 OK한데다 프사가 슴가골 깊이 패인 검정 드레스에 나가요 머리 같은 걸 하고 있어서 업소녀 영업인가 싶었죠.
카톡으로 얘기하는데 업소는 무슨 ㅋ 용인에서 k대학교 다니는 평범한 여대생이라고 소개합디다.
원래 집은 서울이고 학교 때문에 용인에서 아는 언니랑 원룸 자취한다고 하더라고요.
남친이랑 헤어진지 1달 됐고 연애는 5-6번 해봤다더라고요.
구 남친들하고도 나이차이는 좀 났다고 하고
빨리 만나 보고 싶어서 밥 사준다고 나오라고 하니 강남에서 보자고 하네요.
약속시간 한참 지나도 안 와서 사기 당했나 싶었는데 5002번 버스에서 내리는 처자가 닮은 것 같아서 물어봤더니 맞다더군요.
뭐 프사에 속은 게 한두 번이 아니지만 좀 실물과 다르긴 하더라고요. ㅋ 근데 뭐 쉣더뻑은 아니고 생각보다 키는 작은데(160정도) 말랐고
화장이 좀 진하긴 한데 얼굴 작고 눈 크고 살결은 하얗고
핫팬츠 입었는데 다리 예쁘고 봐줄 만하고
슴가는 뭐 키가 작고 마르다 보니까 실종 ㅎㅎ(프사의 슴가골은 대체 뭔지 ㅋㅋ)
그래도 제 기준으로 영계다 보니 그냥 보내긴 아쉽더라고요.
근처 비바XX에서 뷔페 먹고 싶다 그래서 사주고
연락하는 친구인지 남자들인지는 좀 있는 것같고(밥 먹는 동안 계속 카톡이 여기저기서 오고 폰을 손에서 못 떼더라고요)
근데 얘기를 나눠보니 애가 좀 모자랄 정도로 쉽게 느껴지더라고요. 공략법이 쉽게 보이는 딱 봐도 쉬워 보이는 스타일
제가 시시하게 이빨 까도 완전 호들갑 떨면서 호응해주고. 살짝 구라 섞어서 이빨 까도 순진하게 믿고...
암튼 그게 연기라면 오스카상 감일 정도로 백치미 작렬 ㅎㅎ
처음 만난 순간부터 저한테 휘둘리기 시작하더라고요.
아무튼 살살 달래서 술한잔 먹이고 술 깨야 한다는 핑계로 DVD방을 갔습니다.
키스하면서 없는 가슴 쥐어 짜며 조물락거리고 빨고 하다가 대충 물티슈로 손 닦고 손가락 넣고 해도 다 허락하더라고요.
저도 확 꼴려서 차라리 편하게 모텔을 갈까 했더니
또 희한한 게 모텔은 싫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뭐 또 첨부터 키스하면서 가슴 조물락거리고 빨고 손가락으로 거기 만지작거리니
여자애가 제 바지 위로 똘똘이를 슥 만져 주더라고요.
넣고 싶어서 대충 물어보니 날짜가 위험한 날이더라고요. 콘돔도 없고. 질외사정은 믿을 수 없는 피임법이고..
나가서 콘돔 사오려다 이 나이에 DVD방에서 하는 것도 그렇고 해서 삽입은 포기 ㅎ
용기를 내서 바지를 내리고 똘똘이를 물티슈로 대충 닦고
좀 해줄래 했더니
자연스럽게 입으로 가져가네요. ㅎㅎ
뭐 어린 애가 잘 빨아 봤자 얼마나 잘 빨겠습니까 감질은 나는데 초면에 이래라 저래라 하기도 그렇고 해서
억지로 좋은 척 헉헉하다가 마무리가 하고싶어졌죠.
혀 내밀고 있으라고 한 후에
제 손으로 탁탁탁하며 귀두를 혀에다 부벼댔습니다.
뭐 금방 느낌이 오더라고요. ㅎㅎ 다음 만남 생각해서 매너 있게 하려다가 별로 미련도 안 생기고 여자가 만만하기도 했고
그냥 혀에다 싸버렸죠.
여자애가 기겁을 하는 바람에 소파에 몇 방울 흘리고
쾌감이 어설퍼서 물티슈로 대충 닦은 다음에
아직 발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좀 더 빨아달라고 했죠. ㅎㅎ
빨아는 주는데 이미 늦었더라고요 ㅋ
거 아시잖아요 사정 직후에 빨아주면 느낌 몸서리쳐지게 쩌는 거
근데 여자애가 기겁하는 바람에 타이밍이 어긋나 그 쾌감을 놓쳐서 화가 나더라고요.
여자애는 입에다 하면 어쩌냐고 투덜대는데 이미 아웃 오브 안중 ㅎㅎ
용인까지 차로 바래다 주고 집앞에서 재워달라고 했더니 같이 사는 언니 있어서 안된다고
모텔 갈까 했더니 오늘은 싫다고 그러네요 ㅎㅎ
저도 뭐 미련 없어서 그냥 빠빠이하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