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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려가는 아내

 

 

'어엇...그래그래...둥글어라...등글어라.'

갑봉은 카드를 손에 대고 잔뜩 쪼으며 생각했다. 현재 6구째 내 패는 Q투페어다. Q 두장, 5 두장...

마지막 히든인 7구째 카드를 쬐고 있었다. 쪼금씩 쬐어내려가니 둥근모양이 머리를 나타냈다.

'둥글....됐다!! 만들었다.. Q집이다"

히든카드에서 기적적으로 Q가 들어왔다. 주위 누구를 보더라도 Q집을 이길수 있는 패는 없는것 같앗다.

앞에 윤사장이 스트레이트를 가졌는지 2백만원을 베팅했다. '가소롭다. 윤사장'

"레이스!! 이백받고 천만원으로....올인!!"

승승장구하던 윤사장이 낮빛이 변하며 내 카드를 살폈다. 내 뒤에 김사장은 잠시 생각뒤에 다이...

그 뒤의 송전무도 미련없이 다이....마지막으로 남은 미스터 강만 죽으면 앞에 쌓인 오천가가이 되는

돈은 갑봉의 것이었다. '오늘 판중 가장 큰 판이다. 한달동안 눈덩이처럼 늘은 빛도 오늘 3/4은 갚을수

있다.' 갑봉은 생각하며 자기 카드를 뚫어져라 보고있는 미스터 강을 바라보았다. 미스터강은 씨익 웃으며

돈을 챙겨 놓으며 말했다.

"콜!! 갑봉이 형님이 간만에 뭘 잡으셨나본데 돈 보태드려야죠"

'뭐야? 이건?' 윤사장은 고개를 절래절래 저으며 다이했다. 갑봉은 미스터 강의 카드를 살폈다. 액면은

3원페어였다. '에이스?' 갑봉은 액면에 있는 에이스(A)카드를 보며 다른사람들의 카드를 생각해보았다.

송전무의 액면에 스페이드 에이스가 기억이 났다. 다른 사람은?다른 사람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콜패 까보지...뭔데 갑봉씨의 Q집을 두려워하질 않아?"

송전무는 궁금하다는듯 물었다. 미스터 강은 미소를 띄우면서 카드를 뒤집었다. 에이스 세장 3 두장..

아집...!!

"Q 포카드나 5포카드면 돈 가지고 가시죠....프흣"

갑봉은 카드를 접었다. 미스터 강은 야비한 웃음을 띄며 앞의 엄청난 양의 돈들을 쓸어갔다.

"머리 좀 식히고 올께요"

갑봉은 도저히 그자리에 있을수 없어 밖으로 나왔다. 담배연기가 쾌쾌한 방에서 나와서인지 밖의 공기는

상쾌했다. '왜 못봤을까...왜? 왜? 아아....어떻하나....어떻하나...." 갑봉은 담배를 물고는 머리를 주어

뜯었다. 오늘 꾼 돈까지 잃었으니 정말 빛은 어마어마할것이다.

"김과장님, 김과장님"

누군가 자기를 부르는 소리가 낫다. 누군가 보니 하우스(도박하는 불법 시설)에서 영업부장을 하는

김부장이었다. 갑봉은 김부장에게 다가갔다.

"김과장님...여기 계셨네요. 저기...저희 상무님이 찾으세요. 좀 뵙자고"

'올것이 왔구나....' 갑봉은 생각하며 담배연기를 뿜었다. 그리곤 김부장을 앞세워 상무에게로 갔다.

"아이구...김과장님 여기로 앉아요"

40대의 상무는 과장된 손짓으로 갑봉을 소파에 안내했다. 사무실에는 상무말고도 2명의 부하직원들이

있었다.모두 험상궂은 놈들이었다.

"김과장님이 빌려간 돈이 좀 문제가 있어서 보자고 했읍니다. 우리 규칙상 빌려간 돈이 5000만원이
넘으면 반이라도 갚아야하는데 김과장님은 지금 빌린돈이 5000만원 넘은지 한달이 지났어요."

상무는 생글거리며 말했다. 그러면서도 말에는 여기저기에 칼날이 박혀있는게 느껴졌다.

"우리가 그동안 김과장님을 많이 봐 드린거지이... 근데 더 이상은 힘들것 같아요..금액도 너무 크고
시간도 너무 지나서요"

갑봉은 다시 담배에 불을 붙이고 조금씩 손을 떨며 말했다.

"내가 빌린게 다 얼마요?"

상무는 다이어리를 뒤적이며 계산기를 두들겼다.

"오늘 빌려드린것까지 이자 포함해서 8700만원이 조금 안돼네요"

아아....갑봉이 생각한거보다 많은 돈이었다. 아니 그거보다 일,이천만원이라도 적더라도 갚을수

있는 능력은 이미 갑봉에게 없었다.

"3일안에 4천만원을 우선 갚아주십시요..김과장님..."

상무는 단호하게 말했다.

"상무님...우리 안지 한두달도 아닌데 좀 사정좀 봐줘요. 갑자기 그 많은 돈을 어디서 구하라고....
조금만 더 기다려줘요"

"어허...이러 왜 이러십니까아...우리로선 봐 드릴만큼 봐드린거지"

"그리지 말고 상무님,,,한달만 시간을 줘요...내 어떻게 돈을 마련해볼께...:

갑봉은 상무의 팔을 잡고 애원하다시피 말했다. 상무는 갑봉의 손을 뿌리치며

"아니...이새끼가 어디서 설래발이야? 이거 완전히 우리 돈 띠어먹겠다는 심뽀아냐?"

하며 그동안의 모습에서 돌변했다. 뒤에서 서성이던 부하직원들도 소파쪽으로 다가와 얼굴을 일그러

뜨리고 있었다.

"아니야...요. 그게 아니구 돈을 만들라면 시간이...시간이 필요해서.."

"너 지금 내 앞에서 장난까? 회사 과장따위가 어떻게 그 많은 돈을 마련할라고...방법이 있어? 새꺄"

상무는 발을 들어 갑봉의 쪼인트를 까며 말했다. 갑봉은 발목을 잡으며 넘어졌다.

"애들아...이 새끼 옷 뒤져봐라"

부하들이 갑봉의 몸을 거칠게 뒤졌다. 그의 몸에 았는 모든 소지품이 밖으로 나왔다. 상무는 지갑을

열었다.

"내 이럴줄 알았지...벌써 신용카드는 다 뺑뺑이 돌렸을테니 카드가 남아있을턱이 있나?"

상무는 지갑을 뒤지며 말했다. 갑봉은 너무도 비참해져서 바닥에 무너져있었다. 상무는 지갑에서 사진을

꺼냈다, 그리고는 유심히 보았다.

"당신 가족들인가 보지? 아내와 딸이 하나있군.... 딸은 몇살이야? 중학생?"

"그렇소...사진은 이리 주시요..."

상무는 사진을 다시 한번 보고 갑봉에게 돌려주고는 그를 다시 자리에 앉혔다.그리곤 앞에 흰 종이와

볼펜을 꺼내놓았다.

"원하는 부위에 동글뱅이치고 사인하쇼."

갑봉은 내민 종이를 바라보앗다. 서약서라고 써있고 밑에는 ...부위를 기증할것을 서약합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잇었다. 신체기증에 대한 서약서였다.갑봉의 등에서 땀이 흘렀다.

"여봐요. 상무님 ...이러지 마시고 한번만 기회를 줘요...네?"

상무는 몸을 갑봉쪽으로 내밀며 말했다.

"남의 돈을 그렇게 맘대로 꿔가고는 자기의 신체를 주기는 싫은가보지? 이 양심없는 인간아?....
기회를 달라고? 우리는 뭐 땅파먹고 사는지 알아?"

갑봉은 정말 울고싶은 심정이었다. 상무의 바지가랑이라도 잡고 애원하고 싶었다.

"한가지 방법은 있지...시일을 뒤로 미룰수 있는..."

갑봉은 그말에 고개를 처 들었다. 자기 신체를 자르는 일이 아니라면 무어라도 할수 있을것 같았다.

살인이라도....

"당신의 가족들이 아주 미인이더군...당신 아내와 딸...그 들을 시장에 내놓고 만약 3일안에 그들을
원하는 사람이 있으니 돈 갚는것을 한달 연기해 주지"

이건 또 무슨말인가? 갑봉은 도무지 무슨말을 하는건지 알수가 없었다.

"이해를 못하는군..역시 둔해...그러지 돈을 잃지. 내 설명해주지. 우리 사장이 모임을 가지고 있는데
회원들이 우리가 제공하는 여자사진을 보고 만약 원하면 돈을받고 연결해 주거든... 그 여자들 안에
당신 아내와 딸을 넣어주겠다는 거지"

"아내와 딸을? 말도...안되는... 아내는 가정이 있는 여자고...내 딸은 지금 고작 중2요!!"

"처녀고 유부녀고 우리 회원들은 그런거 안 따져...그리고 영계만을 골라먹는 회원들도 많이 있고..
전엔 초등학생도 한번 소개했지...클클"

나는 멍하니 상무를 바라보며 몸을 떨었다.

"1분안에 결정해. 여기서 당신의 신체 일부를 나에게 주든가 가족의 사진을 나한테 넘기든가.."

갑봉은 떨리는 손으로 아내와 딸이 웃고있는 사진을 상무에게 넘겼다.

그로부터 이틀뒤 갑봉은 도무지 안정이 되지 않았다.회사에 월차를 내고 어제부터 연신 방안에서

담배를 빨아대고 있다.

"여보!!제발 담배좀 그만 펴요...정말 무슨일 있는거 아니에요? 왜 그렇게 불안해 하는데요?"

"아냐...아냐..."

아내는 청소기를 돌리고 있다.아내는 이제 36살...아내는 여대다닐때 꽃의 여왕에까지 올랐던 여자였다.

어쩌다 눈이 삐어 갑봉과 결혼해 지금 평범하게 살고있지만 젊을때는 정말 끝내주는 얼굴과 몸매였다.

지금도 어디 내놓아도 밀리지는 않지만... 갑봉은 하우스에서의 상무와 일을 아내에게 말을 하지 못했다.

아니 할수가 없었다. 그저 혼자 끙끙 앓고 있었다.

'아내도 나의 콩팥이며 눈알이 없어지는걸 원하진 않을거야...아내도 이해할꺼야...말해봐야 걱정만

할텐데...모르고 당하는게 낫지.' 갑봉은 아내를 보며 생각했다. 자기의 행동을 합리화 시키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수민이는 선택이 안되어야 하는데...우리 수민이는...' 갑봉은 딸 수민이 선택이 되면

어떻게 해야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딸을 그놈들의 섹스의 제물로 줄수는 없었다.

"따르르릉...따르르릉"

전화벨이 크게 울렸다. 갑봉은 깜짝 놀라며 전화를 받았다. 상무였다.

"껄껄껄...집에 계셨그만...역시 김과장님은 운이 좋읍니다."

그의 말이 꺼꾸로 들렸다. 몸이 떨렸다.

"당신의 아내가 방금 선택이 되었소...역시 남자들은 설익은 과일보다는 당신의 아내같은 맛나는
과일을 좋아하거든...클클클"

"내 딸은....내 딸은..."

"아직 선택이 되지않고 있소....중2도 나이가 많다 생각하는건지....그건 그렇고 당신 아내한테는 말했소?"

"못...했소"

"그렇겠지...걱정마쇼..그건 우리가 알아할테니. 오늘 저녁 8시가지 퇴계로의 XX 빌딩 10층 사무실로
아내를 잘 닦여서 보내시요. 야시러운 옷도 좀 입히고...클클클..끊겠소"

갑봉은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았다. 딸이 선택이 안되어 다행이었지만...아내의 아무것도 모르는 얼굴을

보니 가슴이 답답해졌다.

"당신 저녁때 내 심부름좀 하나 해주지.."

갑봉은 마음을 굳게 먹고 아내에게 말했다.

"무슨 심부름이요?"

"어...시내에 무얼 좀 갔다줘야 해서...내가 몸이 너무 안 좋으네..."

아내 미나는 갑봉에게로 와 머리에 손을 대며 열을 재어봤다. 아내의 손길이 따스했다. 아내는 이상한

기색을 한채 외출준비를 했다.갑봉은 외출하는 아내를 배웅하며 그녀를 꼬옥 끌어안았다. 눈물이 날라

했다.

"이이가...정말 아픈가보네. 안하던 짓을 하구...그냥 그 사무실의 사람한테 이 봉투만 전해주면
되는거죠?"

갑봉은 고개를 끄떡였다. 너무나 아내에게 못할짓을 하는구나 생각했지만 아내가 이해해주리라 다시한번

자기 자신을 합리화했다.

갑봉의 아내 미나는 쉽게 XX빌딩을 찾을수 있었다. 미나는 빨리 봉투를 전해주고 가까운 백화점에 가

오랜만에 쇼핑을 하리라 생각했다.미나는 사무실을 찾아 노크를 했다.

"들어오세요."

안에서 굵은 소리가 들렸다. 머리가 많이 없는 50대후반의 남자가 앉아있었다. 그리고 조금 옆에는

같은 또래의 깡마른 남자도 있었다. 이들은 미나가 사무실에 들어가자 음흉한 웃음을 서로 나누며

미나의 몸을 훏어보고 있었다.

"저어...김 갑봉씨 심부름으로 왔는데요. 저기 이 봉투를 전해드리라고..."

미나는 남자들의 눈빛이 너무나 기분나빠서 빨리 사무실을 나가려고 봉투를 건냈다. 깡마른 남자가

봉투를 받고는 대머리 남자에게 말했다.

"서사장..우리 내기 할까? 이 봉투안에 무엇이 들었나하는..."

"하하...좋죠...나는 그 봉투는 빈 봉투라는데 저기 서있는 아름다운 아가씨를 걸죠"

"이런...내기가 성립이 안되겠군...나도 서사장과 같은데 걸려고 했는데...오늘도 함께 나누어야겠군.."

미나는 이 두사람의 대화를 이해할수가 없었다. 분명한건 너무나 기분이 나쁜 사람들이라는 것...

깡마른 남자는 봉투를 열어 흔들어 보았다.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어머!!왜 빈 봉투지'

미나는 정말로 그 봉투안에 아무것도 없는것을 보고 놀랫다. 자기가 빈 봉투를 가져다주러 여기까지

왓다니,,,

"어허..정말 빈봉투군...그 안에는 분명히 우리돈 2천만원이 있어야하는데...."

"그렇군. 아마도 저 아름다운 아가씨 몸안에 돈이 있는것 같은데..끌끌끌"

깡마른 사내가 미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머리가 아팠다. 빈봉투도 그랬고, 두사람의 대화도 그렇구..

"저기요...뭔가 오해가 있으신가 본데요..저는 김 갑봉씨 아내구요...아마도 뭔가 착오가 있었나보네요.
제가 다시 오겠읍니다"

미나는 일단 이 자리를 빠져나가고자 급하게 얼버무리고 문을 열었다. 그런데 문이 돌아가지를 않았다.

"그 문은 안 열릴거요. 아가씨"

대머리 남자가 느믈거리는 웃음을 씹으며 미나에게로 걸어왔다. 미나의 머리에서는 비상의

싸이렌이 울리고 있었다.남자는 다가와 벽에 붙어있는 미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하우스 상무가 간만에 좋은 물건을 우리에게 보냈군"

"저...저기...이게 무슨 짓이에요...이러지마요...소리지를거예요"

"소리지르고 싶으면 쳐도 좋아. 이 층은 비어있으니깐...끌끌끌"

남자는 쇳소리를 내며 미나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남자의 거칠은 손이 미나의 뺨과 목을타고 내려왔다.

"정말 이게 무슨...무슨 짓이예요"

미나는 남자의 손을 뿌리쳤다. 그 순간 미나의 숨이 막혔다. 대머리 남자가 미나의 복부를 때린것이다.

"아아아.....하악하악...."

"좀 이쁘다 싶으면 이렇게 앙탈을 부린다니깐....꼭 한대 맞아야 조용해지지..쯧쯧"

대머리남자는 주저앉아 숨을 헐떡대는 미나를 보고 말했다. 대머리 남자는 넘어져있는 미나를 거칠게

일으켜 안고는 사무실 구석에 있는 회의용 탁자에 눕혔다. 미나는 복부의 고통으로 반항을 할수없었다.

"아름다운 아가씨...아가씨는 오늘 우리와 함께 즐겁게 지낼거야. 잊지 못할정도로...하지만 아까처럼
건방지게 굴면 내 주먹이 또 날라가지...끌끌끌"

미나는 느글거리며 위에서 나를 보는 대머리남자의 말에 온 몸에 힘이 빠졌다. 복부에 고통때문이기도

했지만 이 빌딩안에 자기를 도와줄사람이 정말 없다는 걸 깨닭았기 때문이다. '여보...나...어떻게...'

미나는 남편을 생각했다.

대머리 남자는 미나의 실크남방의 단추를 푸르고 있었다. 깡마른 남자는 좀 떨어진 거리에서 팔짱을

끼고 흥미럽게 그 모습을 보고...미나는 가슴을 감싸며 울먹였다.

"잘못했어요...다아 잘못했어요...보내주세요...아저씨이..."

대머리 남자는 깡마른 남자를 쳐다보며 어깨를 으쓱했다.

"잘 하면 오늘 시작도 하기전에 날이 새버리겠네....우리 하던대로 하지"

깡마른남자가 캐비넷쪽으로 가면서 말했다. 그리고 캐비넷안에서 노끈을 몇개 꺼냈다. 그리고는 탁자의

네 구퉁이에 노끈을 동여매고 버둥거리며 울부짓는 미나의 손과 발을 노끈에 묶었다.조금 안있어

미나의 사지가 노끈에 묶여 움직일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여자가 반항하는것도 매력이지만 우리같이 나이먹은 사람들은 힘에 붙이거든...서사장..시작하자고"

깡마른남자는 다시 팔짱을 끼고 섰다. 대머리남자는 아무런 방해를 받지않고 다시 실크남방의 단추를

풀었다. 하나..둘...단추가 풀릴수록 미나의 울음소리가 커지고 안의 속살이 나왔다. 단추를 네개를 풀고

대머리남자는 옷안에 손을 넣어 남편이 출장때 사준 끈없는 브라를 밖으로 꺼냈다. 다시 단추를 풀렀다.

여섯개의 단추를 모두 푸르고 실크남방의 좌우를 펼쳤다. 미나의 상체나신의 조명아래 드러났다.

30이 넘어도 20대와 같은 몸매라고 남편이 항상 잠자리에 말하던...항상 여름에 비키니를 입으면

누구나 돌아보던 상체나신이 드러났다.

"정말 상품이구만...나올데는 확실히 나오고 들어갈데는 확실히 들어간...어디 밑에도 한번 보지"

미나는 더이상 바둥거릴 힘도 없었다. 자기가 왜 이런 상황인지를 생각할 정신도 없었다. 그냥

무기력하게 이게 꿈이었으면...꿈이 아니라면 빨리 지나갔으면 했다.

대머리남자는 미나의 채크무늬 스커트의 자꾸를 풀르고 스커트를 내렸다. 미나의 허리와 엉덩이에

밀착되어 있던 스커트가 힘없이 탁자밑으로 떨어졌다. 그리곤 팬티스타킹도 아래로 떨어졌다.이제

미나몸을 감싸는건 알량한 팬티 하나. 이것도 대머리남자의 손에 곧 미나의 몸에서 떨어져나갔다.

미나는 더욱 흐느겼다. 그리고 눈을 감았다.

대머리남자는 미나의 벌거벗은 나신을 만족한듯이 위아래고 훏어보고 깡마른사내를 보고 웃었다.

"이렇게 좋은 여자가 잇는데 술이 없어서 되겠읍니까? 끌끌끌"

대머리남자는 옆에서 양주한병을 가지고 와서는 뚜껑을 따고는 미나의 몸에 술을 뿌렸다. 미나의

웨이브한 머리에서부터 얼굴 가슴 보지 다리까지 온 몸에 술을 뿌렸다. 미나의 입과 코에도 독한 술이

들어갔다. 미나는 너무 고통스러워 울음을 삼키며 콜럭거렸다.

"형님...술 한잔 하시죠..."

깡마른 남자와 대머리남자는 미나를 가운데 두고 자리를 잡고는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아니 미나의

몸에 흐르는 양주를 핣기 시작했다. 대머리 남자는 허벅지에 술을, 깡마른 남자는 가슴의 술을 핣았다

미나는 미칠것 같았다. 두사람의 혀가 아래 위에서 자기의 몸을 지나갈때마다 미나는 몸을 돌리려 안간

힘을 썼지만 몸은 움직여지지 않았다. 밑의 남자의 혀는 이제 미나의 보지에 고인 술을 쩝쩝소리를 내며

핣아대고 있었다. 두손으로 숲을 헤치고 한방울의 술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부지런히 혀를 놀렸다.

미나는 집요한 남자의 혀놀림에 더욱 힘이 빠지면서 아랫도리가 뜨거워지기 시작했다.미나는 소리를

안내려 이를 악물었지만 남자의 혀의 침투에 간간히 신음을 놓치고 말았다.

"읍.......읍......아아.....아.....하아......읍......음음..."

미나는 자기도 모르게 엉덩이를 들썩이고 있었다.위의 깡마른남자는 상체의 술을 핣아대며 바지를

벗고 있었다. 팬티를 내리니 그리 우람하지 않지만 강단있는 자지가 나왔다. 남자는 가슴에서 배꼽쪽으로

혀의 위치를 옮기며 탁자위로 올라와 미나의 머리위에 자지를 위치했다. 미나는 위에 보이는 덜렁거릴는

부랄을 보고는 눈을 감았다. 상상도 할수 없는 상황이었다. 남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곡 배꼽과 그

주위를 빨아대고 있었다. 보지에서는 이제 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미나의 몸은 이런 상황에 맞지않게

뜨거워져 있었다. 아까 부은 술을 좀 먹었기 때문일까...더욱 얼굴은 뜨겁고 정신이 혼미햇다.

미나는 눈을 떴다. 아직도 자기의 눈 위에는 깡마른 남자의 불알과 자지가 덜렁거리고 있었다.미나는

머리를 들어 덜렁거리는 자지에 입술을 댔다. 깡마른 남자는 허리쪽을 혀로 낼름거리며 엉덩이를

낮추었고 미나는 자기 가까이로 다가온 자지를 입에 넣었다. 그리곤 빨기 시작했다.

두남자와 한여자가 서로의 자극적인 부분을 빨아주고 있었다. 사무실안은 세사람이 토해내는 신음

소리로 가득차고 있었다.

보지물을 입주위에 잔뜩 묻힌 대머리남자가 미나의 팔과 다리에 묶인 노끈을 하나씩 풀었다. 미나는

노끈이 풀렸는데도 아무 움직임없이 깡마른 남자의 자지를 빨아대는데 여념이 없다. 대머리남자도

바지를 벗고 오동통한 자지를 꺼내어 미나의 자지안으로 밀어넣었다.

"아아~~~~아~~~음~~~으음~~~아앙~~앙"

남자의 자지가 보지를 관통할때마다 미나는 자지를 입에 물고 신음으로 화답했다.남자의 자지는

미나의 민감한 속을 강하게 강하게 후려치고 있었다.좀 지나 대머리 남자는 미나를 탁자에서 일으켜

세우고 자기가 탁자에 누운채 옆에 양주를 한병 더따 몸에 뿌렸다.퉁퉁한 대머리남자의 몸이 양주로

적셔졌다

"자아...이쁜이..너도 목이 마를테니 좀 마시라고,,"

미나는 아무런 반항없이 대머리남자의 몸에 업드려 몸에 흐르는 양주를 핣았다. 너무 독해 혀가 녹아

내리는듯 했지만 미나는 지금 아무생각이 없다. 대머리남자의 몸에 엎드린 미나의 뒤에선 깡마른

남자가 미나의 엉덩이쪽으로 자지를 디 밀었다. 다시 사무실은 두남자와 한여자의 신음으로 가득차고

있었다.

얼마나 지났을까....탁자밑에는 3병의 양주병이 뒹글고 있었고 세명은 서로에게 포개 숨을 헐떡였다.

"오늘 ....정말 술맛이 좋았어...헉헉....안주도 특별하고...헉헉"

깡마른 남자는 얼굴이 벌개져서 미나의 젖가슴을 주무르며 말했다. 대머리남자도 미나의 엉덩이에

얼굴을 부비며 고개를 끄떡였다. 술에 취한 미나는 자기에 앞에 나뒹구는 술병을 바라보며 도대체

지난 시간에 무슨일이 있었나 되뇌였다.

"나....이제 가도 되나요?"

미나는 어렵게 몸을 일으키며 물었다. 온몸 한군데 쓰리고 아프지 않은데가 없었다.

"그래...가도 돼...우리도 이젠 술이 취해 더이상 너를 이뻐해주기 힘들겠다...헉헉"

대머리남자가 대자로 누워 말했다. 몸의 한가운데 놈의 오동통한 자지가 오그라들어 있었다. 저것인

지난시간동안 미나의 입에 보지에 후장에서 놀았다는 생각을 하니 미나는 오바이트가 나는것 같았다.

"하나만 말해줘요...왜 나한테 이런거죠?"

미나는 탁자밑에 떨어진 팬티를 입으며 물었다. 좋구 싫었고를 떠나 이유는 알고싶었다.

대머리남자는 누운채로 미나에게 왜 그녀가 여기에 왔는지를 애기해 주었다, 미나는 머리가 띵해졌다

마지막으로 실크남방을 몸에 걸치고 미나는 남자들에게 말했다.

"나 가요...어쨌든 반가웠어요....원망은 않을께요"

깡마른남자는 탁자밑에 버튼을 눌르며 말했다.

"문은 이제 열릴꺼야...아마도 다음달쯤이면 우리 다시 또 볼것같은 느낌이 들어... 만약 또 보게되면
니 남편과 헤어져 나와 같이 사는것도 생각해보자구...클클"

미나는 말없이 밖으로 나갔다.

갑봉은 아까부터 밖에서 아내를 기다리고 있다. 아내가 와서 내 따귀를 때리고 욕을 하더라도 다 감수

할것이다. '나는 죄인이니깐...' 저기서 모범택시가 서고 아내가 절뚝이며 걸어오는게 보였다,

갑봉은 아내에게로 달려가 아내를 안아주었다. "미나야...미안해..미안해...고생많았지?"

미나는 갑봉을 밀며 띠어놓으며 말했다.

"피곤해....너무 재밌게 놀다와서 너무 피곤하니깐 붙지마.나 들어가서 잘꺼야"

갑봉은 미나옆으로 밀린채 미나를 쳐다보았다.

"아참...그리고 다음번에도 심부름 갈일 있으면 서슴치 말고 나한테 맡겨...당신 심부름이 그렇게
즐거운지 난 첨 알았어...호호...호호호"

갑봉은 집으로 걸어가는 미나의 뒷모습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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