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한애 다시 접견해서
조건만남 꽤 많이 해봤습니다 ㅋㅋ 진짜 돈 엄청 썼드랬죠...
처음 조건을 접한건 버디버디 였죠 ㅋㅋ 다들 아실겁니다 ㅋㅋ
버디버디로 조건 꽤 하고 버디버디 없어지고는 지금 즐톡(당시 펀톡)
이걸로도 조건 꽤했고 지급도 가끔 구해서 하고 있죠 ㅋㅋ
그중에 진짜 웃기고 다들 그게 가능하다니 하실만한 조건얘기 하나 해드릴게요
때는 바야흐로 2012년 12월.. 회사에서 퇴근시간이 임박하자 갑자기 땡기는 떡에 대한 향수....
그 향수를 잊을수 없어 즐톡을 킨후 끄적끄적 조건녀를 이리저리 써칭 해봤습니다.
천호쪽에사는 20살 처자 키 162 몸무게 50키로 비컵! 2번 15장!!! 오케이 너로 정했다!!
콜콜콜콜콜을 외친후 7시에 보기로 하고 가벼운 발거음으로 룰루랄라 천호역으로 향했습니다.
현대백화점 앞에서 보기로 하고 중간중간 톡을 날립니다 좀 늦을거 같다고. 괜찬하고 합니다.
이처자 마인드가 참 좋구나를 외치고 드디어 만남의 장소에서 만남. 올레! 조건에서 보기드믄
A-급 처자가 떡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처자를 잡고 근처 모텔로 향했습니다. 좀 어려보여서
모텔 드갈려고 하니 민증검사를 하더군요. 그처자 자랑스럽게 민증을 내밀고 방으로 입성합니다.
들가서 간단한 대화후에 처자 먼저 씻겠다며 들어가더군요. 샤워실로 비추는 실루에 제 똘똘이는
매우 흥분 상태 였습니다. 처자가 씼고 나온후 샤워가운을 걸치고 나오더군요. 이제 제가 씻으러
들어갔습니다. 룰루랄라 씻는데 샤워타월까지 쓰라며 챙겨주더군요. 친절도 하셔라. 그렇게 다씻고
나왔는데..... 이게 왠걸 아무도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워타월 주고 그 처자가 샤워실 문을 닫았는데 아이 친절해라 생각만하고 문을 닫은건 생각을
안했었습니다.... 멘붕... 돈은 이미 줬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갑이랑 시계등 잘 있나 봤더니 다행히 그건 안가져 갔더군요 ;; 양심이 있다고 해야하나.... ㅋㅋ
에이 씨X 좃X을 외치고 옷을 잽싸게 입고 역쪽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도로 반대편에
그처자가 걸어가고 있는게 보였습니다. 맘같아서는 6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뛰어 가려 했지만....
차들이 쌩쌩 달리고 있어 빨리 뛰어서 지하철역 통해 반대편으로 갔습니다.... 저만치 비슷한 실루엣에
처자가 걸어가고 있길래 미친듯히 따라 갔습니다. 가서 어깨를 턱 잡았는데... 젠장 옷도 같고 뒷모습도
비슷한 처자가 뭥미? 한 표정으로 저를.... 저는 연신 죄송합니다를 외치고...... 그렇게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일을 당하고 3주후... 또다시 즐톡을 헤메이다가 그처자로 보이는 천호쪽에소개도 같고 스펙도 똑같고
나이도 똑같더군요... 이년 잘걸렸다 하고 10시에 만나기로 합니다. 택시를 타고 당시 만났던 장소 길건너에서
만나기로 했죠.. 첫만남은 퇴근후라 정장 차림 이었지만... 그날은 모자에 뿔테 안경에 목도리까지 둘러서
저의 모습을 철저희 감췄습니다. 그리고 도착해서 톡을 날립니다... 님... 저 도착했어요. 알겠다는 대답후에
10분뒤 그녀가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그 얼어죽을 샹련이 맞았습니다. 일단 침착했죠... 후훗... 날이 추웠어서
목도리로 입쪽을 가린채 인사를 하고 제가 살짝 앞에서 걸어서 모텔로 이동 했습니다. 모텔로 들어간후에
목도리를 확 풀어 재끼고 야 너 나기억하냐? 물었습니다... ㅋㅋ 그녀 첨엔 잘 모르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너 3주전에 내돈받고 나 씻을때 토겼자나 물었습니다 ㅋㅋㅋ 완전 당황하더니 갑자기 자기 핸드폰을
만지작하면서 누구한텐가 연락 하려고 하더군요 ㅋㅋㅋ 핸드폰을 당장 뺏어서 치우고 아 이걸 팰수도없고..ㅋㅋ
전 그냥 떡치겠다고 하고 이번엔 다 필요 없고 샤워하러 같이 들갔습니다 ㅋㅋㅋ 같이 씻고나서 2번의 떡운동을
했죠 ㅋㅋㅋ 보빨에 하고 싶은거 다했습니다 ㅋㅋ 안에다 싸는건 안된다고 하더군요 ㅋㅋ 보지 냄새도 없었고
떡감도 매우 좋았습니다 ㅋㅋㅋ 물도 흥건한게 질척질척 뻑뻑하지도 않았구요.. ㅋㅋ 그리고 투떡을 끝낸후
애가 붙임성이 좋아서 인지 화는좀 누그러 들었고 이얘기 저얘기 하다보니 얘가 부모님도 없고 좀 불쌍하
애더라구요; 그리고 더 충격이었던건... 그당시 민짜 였습니다... 완전 충격먹고... 18살이랍니다 ;;
민증은 뭐냐고 했더니... 아는 언니꺼 빌린거라고 하더군요 ;; 쑈킹했습니다 ;; 아무튼... 찜질방에서 생활한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뻥같기도 하고 ㅋㅋ 암튼 그땐 맘이 좀 짠해서... 5만원 더 쥐어주고
헤어졌습니다. ㅋㅋ 본의아니게 민짜를... 반성중입니다 -_-;;; 좀 희한한 경험이죠? 먹튀한애 다시 접견해서
저처럼 하신분 있으신가요? 아마 없을듯요 -_-;; 이상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