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꽃밭 이발소
벌써 6년전이군요, 맨날 댓글만 남기다 나에게도 이런썰이 있었는데 ㅋㅋ
대학교 졸업 기념으로 베트남에 약 15일간 배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호치민 7일, 하노이와 낫짱 어디더라 우리나라 경주같은 도시 합쳐서 7일 머물렀습니다.
발마사지 가격이 착해서 매일매일 원없이 받고..
한국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ㅋㅋ 가이드분 한분 만나서 저녁 식사 대접해드리고 좋은곳에 다녀왔습니다.
업소명은 '꽃밭 이발소' (한글로 적혀있습니다)
여기로 말할거 같으면, 이발도 해주고 그리고... 응??
저는 베트남말이 하나도 안되는 관계로 가이드분이 쏼라쏼라 해주셨구요,
이발 해주는 언니들중에 한명 고르라는 겁니다 그래서 전 색기있게 생긴 ㅋㅋㅋㅋ 여자 한명 택했어요
올라가니까 화장실 안내해주면서 씻으래요, 근데 물이 개미새끼 오줌마냥 넘 쫄쫄 나와서 물만 뿌리고 나왔습니다;
누우라고 해서 간단하게 안마 해주는둥마는둥 깨작대다 본격 전투 돌입됩니다-
제가 경험이 많은건 아니지만 확실히 외국여자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해주는거같아요- 마인드가...
키스 적극적으로 해주고여, 그리고 똘똘이도 정성스럽게 대해줍니다
오래 버티지 못하는 토끼인 관계로 여성상위, 후배위, 정상위 좀 하다가 끝 ~!!
이바구 털어서 한번 더했어요 ㅋㅋㅋ
이름이 Nie 라고 했는데 끝나고나서 저한테 호텔이 어디냐고 물어봅니다, 서툰 영어로..
자기가 와줄수 있다면서 ㄷㄷㄷ
그날밤이 호치민에서의 마지막 이었고.. 예산적인 문제가 있어서 ㅠ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섰습니다.
베트남에도 좋은곳 즐길거리가 참 많더라구요
한국 아저씨들이 진상피는 사람들이 많아서 요즘에는 인식이 안좋다던데..
6년전 얘기이니 다시금 부는 한류열품에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 이상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