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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소개팅 앱이 각종 성범죄 온상으로...

 

 

 

 

 

 

 

 

 

 

 

 

 

 

 

 

 

 

 

 

 

 

 

 

 

 

 

 

 

 

 

 

 

 

 

 

 

 

 

 

 

 

 

 

 

 

 

 

스마트폰 채팅 앱이 성매매 창구로 전락한지 오래이다. 특히 최소한의 신분확인도 하지 않아 청소년 성매매의
온상이 되고 있지만, 감독하거나 규제할 방법이 없는 현실이다.

소개팅앱에서 남녀가 나누는 대화을 보면 여성이 자신의 나이와 사는 곳을 소개하더니, 다짜고짜 조건만남이
가능하다며 남성에게 돈을 요구하며. 전화번호까지 알려주면서 거래를 하고 있다.

어플 이용자의 애기를 들어보면
"노골적으로 얘기하면서 돈을 요구하더라고요. 그러면 뭐든 가능하다면서…"

현재 확인된 소개팅 앱만 200여개, 여기에 실시간 채팅 앱까지 더하면 400여개가 넘는다.

이런 앱의 경우 실명 확인이나 본인 인증절차가 없어 청소년 등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나이와 프로필 사진이 있긴
하지만 임의로 등록이 가능해 신분을 확인할 방법이 전혀 없는 실정이다.

위치정보 서비스를 활용해 사람과 만날 수도 있어 성매매의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문제는 이런 앱들은
유해앱으로 지정되지 않는한 규제하거나 단속할 수 있는 뾰족한 방법이 없는 현실이다.
"유해 어플로 충분히 분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관리·감독 권한이라든가 통제의 범위를 벗어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든지 사용하는 스마트폰 속에 불법 성매매를 조장하는 앱들이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