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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이네 가족 -제01화-

 

 

 

"어휴, 죽겠네."


수진은 까닭없이 계속 샤프끝만 깨물었다. 수진의  습관이지만 부모님은
수진의 이런 습관을 매우  싫어했다.


"수진이는 연필끝만 안깨물면 다 좋을텐데..."


그말 그래로다. 수진은 이제 고 1이다. 주변 사람들은 수진을 보면 모두 인형처럼
예쁘게 생겼다고 감탄한다. 공부도 수준급. 이만하면 정말 최고인데, 연필끝을 깨물고
있을땐 왠지 심술궂어보이기 때문이다.


"정말 모르겠다. 오빠한테 물어봐야지."


수진은 연필과 연습장, 문제집을 들고 일어섰다. 오빠에게 가는 것이다.
오빠는 명문 사립대1학년생으로 고등학교때의 성적이 수진보다 좀 좋았다.


"오빠!"


방문을 노크도 없이 벌컥 열고 들어간 수진은 놀라고 말았다.
오빠는 옷을 모두 벗고 있었다.
오빠의 사타구니에는 자신은 처음 보는 거대한 물건이 꼿꼿하게 서 있었다.
그 주변은 온통 털로 뒤덮여 있었고 오빠는 외국 잡지를 꺼내놓고는 손으로
그 물건을 열심히 문지르고 있었던 것이다.


"수.....수진아...."


오빠도 놀라기는 매한가지였다.
엉거주춤하게 일어서서 어쩔 줄을 몰라하고 있었다.


"미...미안해..오빠."


엉겹결에 방문을 닫고 나오기는 했지만 수진의  가슴은 아직도 콩닥거리고 있었다.
다시 책상앞에  앉기는 했지만 수진은 공부가 머리속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다.


'오빠는 도데체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걸까?'


저녁시간에도 수진은 오빠를 제대로 쳐다볼 수 없었다. 오빠는 열심히 말을 걸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보였다.
식사후에서야 수진은 다시 공부에 전념할 수가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또다시 수진은똑같은 유형의 문제에 막혀버리고 만것이었다.
수진은 마음을 굳게 먹고 다시 오빠를 찾아갔다.
이번에는 정중하게 노크를 했다.


"똑똑"
"네, 들어오세요."


오빠의 차분한 목소리가 들렸다. 수진은 문을 조금 열고 빠꼼히 들여다 보았다.
오빠는 평소에 보던 모습으로 앉아서 책을 읽고 있었다.


"우리 귀염둥이가 무슨 일이야?"
"오빠, 나 문제 좀 가르쳐줘."


오빠는 확실히 실력이 좋았다. 수진이 아무리 생각해도 풀지 못하던 문제를 간단히 풀어버린
것이었다.  그리고 자세히 설명도 해주었다. 수진은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오빠가 화가 났으면
어쩌나 생각했던 것이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아까 오빠가 했던 행동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원래 호기심이 많은 수진은 궁금을 참지 못하고 오빠를 불렀다.


"오빠아...."
"응?"
"저어......있잖아.....아까 내가 오빠방을 쳐다보았을때....."
"아........."


오빠도 얼굴이 다시 붉게 상기되었다.


"그때........뭐하고 있었어?"


물어보면서도 수진은 조마조마했다. 평소에 화를 내는 일이 거의 없는 오빠지만 혹시나 화를 내면
어쩌나 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던 것이다. 하지만 오빠는 조금 망설이더니 수진에게 물었다.


"수진이가 지금 고1이지?"
"응"
"그래. 그 나이쯤 되면 알아두는 게 좋겠구나. 너도 좀 이제 알아야지. 남자의 성에 관해서."


수진은 평소에 너무 궁금해왔던 것이라서 오빠의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오나 오빠의 입만을 주시하고
있었다.


"이런 말, 너한테 하기엔 쑥스럽지만... 남자는 여자와 약간 달라. 성겸험이 없는 여자는 그리 심한
성욕을 느끼지 못하지. 하지만 남잔 계속해서 정액이 만들어져. 정액이 뭔지는 알지?"
"응......"
"그걸 주기적으로 밖으로 배설하지 못하면 남자는 욕구 불만이 돼. 그래서 참을 수 없을땐 자신의
 손으로 성기를 애무해서 정액이 나오도록 하는거야. 이른바 자위라고 하지. 영어론 마스터 베이션.
 네가 본 건 이 오빠가 자위하는 모습이야."


수진은 생각할 수록 신기했다.


"그럼 남자들은 다 그렇게 주기적으로 배설해?"
"아니, 여자친구나 애인이 있는 놈들은 여자와 성교하면서 배출하지. 아니면 여자애들이 만져주거나
빨아주면서 배출시켜주지. 그런데 난 이게 뭐냐. 허구헌날 잡지나 보면서...쩝."
수진은 어쩐지 오빠가 안되보였다.
"오빠, 그럼 내가 해줄까?"
"뭐? 니가?"
"남매니까 섹스는 할 수 없지만 손으로 해주는 것정도는 괜찮을 거 아냐?"


오빠는 망설였다. 하지만 사실 아까도 수진을 생각하면서 손으로 자지를 문질러댔었다.
항상 동생이지만  반바지를 입고다니거나 미니를 입을때마다 하얀 허벅지를 보면서 흥분이 되는
것을 느끼곤 했었던 것이다.
수진은 수진 나름대로 생각이 있었다. 다름이 아닌 정액이 보고 싶었던 것이다. 정말 가정 시간에
배운대로 올챙이 같은 것이 우글우글할지 궁금했다.


"응? 오빠 한번 해보자. 응?"


오빠는 마음이 동했다.


"그래, 한 번 해보자. 엄마아빠한테 절대 비밀이다."
"그건 염려마."


오빠는 지퍼를 열고는 조심스럽게 자신의 성기를 끄집어 냈다.


"우와, 멋지다!"


수진은 절로 감탄사를 토해냈다. 아까 얼핏보았던 오빠의 성기는 남자의 성기를 처음 본 수진의 눈에도
멋져보였다. 우뚝 서서 하늘을 바라본채 까딱까딱 조용히 움직이는 남자의 페니스는 두부분으로 나뉘어
있었다. 오빠는 윗부분을 귀두라고 부른다고 가르쳐주었다. 기둥부분이 되는 곳에는 굵고 딱딱한 음경이
포피에 감싸져 있었고 검붉게 물들어있는 커다란 귀두끝에는 구멍이 하나 있어 그 끝으로는 맑은 물을
조용히 내뿜고 있었다.


"오빠, 뜨거워."


수진은 조심스럽게 오빠의 자지를 잡고서 오빠를 물끄럼이 쳐다보았다. 오빠는 웃으면서 말했다.


"손으로 잡고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여봐."


수진은 오빠 말대로 달아오를대로 달아오른 오빠의 성기를 손으로 붙잡았다. 그리고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였다. 자지 밑둥을 검지로 흔들때마다 오빠의 귀두에서는 맑은 물이 연방 흘러나왔다. 재미있었다.
너무나 신기했다. 수진은 점점 더 열심히 흔들어대었다. 오빠는 자신의 아랫도리를 쳐다보았다.
예쁜 동생의 이마에서는 땀방울이 맺혔다. 자신의 검붉게 달아오른 자지위로 보이는 동생의 하얀
손가락이 너무나 자극적이었다. 오빠는 더이상 참지 못했다.


"아아.......수진아........지금....나와......."


수진이 오빠의 자지가 갑자기 부푼다고 생각하는 순간 갑자기 자지가 확 굵어지더니 정액을 확 하고
뿜어냈다. 허옇고 따스한 액체는 하늘로 쭉 뛰어 올랐다가 오빠의 음모와 자신의 손가락에 흩뿌려졌다.
쭈욱..쭈욱......연방 꿈틀거리면서 정액을 붐어내기를 대여섯번... 그제서야 오빠의 성기는 잠잠해졌다.
오빠는 수진이 대견하다는 듯이 수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수진은 정액의 냄새를 맡아보았다.


희미한 밤꽃 냄새 같은 것이 났다. 집게 손가락으로 집어보았다. 뭉클뭉클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 더러운 것같지 않았다. 오빠의 얼굴을 바라보니 땀이 송글송글 맺힌 얼굴로 조용히 웃고 있었다.
수진은 오빠의 정액에 혀를 대었다. 약간 짭지름 했지만 그런대로 맛이 괜찮았다. 수진은 혀를 내밀어
오빠의 정액을 모두 빨아먹었다. 오빠의 성기에 엉겨붙은 정액을 혀로 하나하나 핥고나니 오빠의
페니스는 언제 늘어졌냐는 듯이 다시 불끈 서있었다.


"수진아, 맛이 어때?"
오빠가 다정스럽게 물어보았다.
"으응......괜찮은데......."
"수진아........저어........"
"응? 왜? 말해봐."
"펠라치오도 한번 해줄래?"
"그게 뭔데?"
"있잖아...니 입으로...손으로 한것같이..."
수진은 얼굴이 붉어졌다.
"창피해....."
"그러지 말고......."


오빠는 애원하는 듯한 얼굴로 쳐다보았다. 수진은 오빠의 자지를 바라보았다. 다시금 서서 애무해
달라고 반항하듯 까딱이고 있는 오빠의 페니스가 애처로워 보였다. 수진은 왼쪽 머리를 손으로 걷어올려
귀뒤에 감아붙였다. 그대로 손으로 머리카락을 누른채 수진은 오빠의 성기를 조용히 입안으로 넣었다.


"으음......."


오빠의 기분좋은 듯한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수진은 입속에 있는 페니스를 혀로 천천히 핥아나갔다.
따스한 페니스의 온기가 입술을 타고 온몸으로 퍼지는 것같았다. 수진은 입술로 오빠의 페니스를 서서히
그러나 꽉 조였다. 그리고 입술로 자지를 천천히 핥아나갔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맑은 물이 계속 나왔고
이번엔 흘려보내는 대신 혀로 ?아서 연방 식도로 넘겨댔다. 수진은 점점 자신의 머리를 빨리 흔들었다.
목이 탔다. 오빠의 정액이 빨리 입안을 적셔주었으면 했다. 오빠에게 사정의 순간이 온듯했다.


"아아.......수진아.......수진아.......수진아........."


수진의 입속에서 오빠의 성기가 다시 터질듯 부풀어 오르더니 정액을 뿜어댔다. 수진은 가만히 입속에서
터지는 오빠의 정액의 세기를 음미했다. 오빠의 정액은 입천장을 마구 두들겨대듯이 힘차게 뿜어져 나왔다.
 수진은 오빠의 정액을 모두 마시고 나서 오빠의 자지를 깨끗이 빨아주었다.


"수진아....고마워......."
"뭘........."


다 끝났지만 수진은 창피했다. 자신의 아랫도리가 저릿저릿하니 느낌이 이상했다.
오빠는 다행히 거기까지는 눈치채지 못한 듯했다.


"수진아...다음에 또 부탁해도 될까?"
"응. 언제든지 이야기 해. 내가 도와줄께."
"그럼 오늘 고마웠다."


수진은 만족한 듯 미소짓는 오빠를 뒤로 하고 자신의 방으로 얼른 돌아왔다.


"어휴......"


완전히 자신의 팬티가 흠뻑 젖어있는 것이었다. 얼른 팬티를 갈아입었지만 그래도 아랫도리가
저릿저릿하면서 또 새팬티를 적시는 것이었다. 수진은 할 수 없이 팬티를 아예 벗고 치마만 입고
침대위에 누웠다. 잠을 청하려 했지만 도저히 잠이 오지 않았다. 자꾸 오빠의 뭉클뭉클한 정액과
거대한 성기가 머릿속을 꽉 매우고 있었다. 수진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길고 적당히 살이 오른
다리를 벌리고는 손가락으로 자신의 보지를 어루만졌다. 점점 느낌이 이상해졌다.


"아아아아앙.........아아아앙.......아........"


조금 있으려니 갑자기 눈앞이 깜깜해지고 온몸이 저려왔다. 구름 속에 둥둥 뜬 기분이었다. 오르가즘에
이른 것이다. 수진은 본능적으로 이것이 오르가즘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어른이 된 기분이었다.
그러고 나서야 수진은 푹 잠이 들 수 있었다. 그 후로 오빠는 수음하고 싶을때마다 수진을 불렀다.
수진은 손과 입으로 오빠를 그리고 오빠의 페니스를 즐겁게 해주었다. 그러면서 오빠와 수진은 더욱 가까
워졌다. 수진은 항상 어른같기만 하던 오빠가 가끔 귀엽게도 느껴졌고, 오빠는 항상 어리게 느끼던 수진이
자신을 포근히 감싸줄 수 있음을 알고 좋아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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